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축산 관련 유관기관은 성주군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양돈농가 애로사항을 청취코자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외 경북도 축산정책과, 축산환경관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돈협회 성주군지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선남면 소재 양돈회사인 용신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과 처리과정 및 운영현황을 점검했으며, 성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준비한 간담회에선 가축분뇨 처리과정 현안과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은 중앙부처, 지자체, 농가가 함께 축산분뇨 처리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