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으로 지친 관내 4개 이웃사촌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11~14일까지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팥빙수’를 제공했다.
이웃사촌마을은 선남·수륜·금수강산·대가면에서 참여 중이며, 각 마을별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주 1회 지원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돌보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금수강산면 광산3리 최재우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서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성주군과 이웃사촌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빙수 만들기 체험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수륜면 수성1리 참여자들은 “건강을 위한 몸살림(요가)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다른 빙수들보다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위가 싹 날라간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