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은 지난 4일 면회의실에서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제준영 면장은 대가천은 서부지역의 젖줄로 이곳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우리의 과제라며 『최근 실시한 대가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자축하며 내년에는 다슬기 등 방류행사를 금년보다 더욱 방대하게 열 것』을 계획했다.
이어 지시사항으로 마을상수도 환경정비와 함께 청명·한식을 전후해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종율 농협장은 『오는 13일 개장하는 수륜면 계정집하장과 관련, 이마트·삼성테스코 등과 계약이 맺어 출하하고 있다』며 관내 우수농가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는 동시에 각종 농협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강영석 부면장은 5.31지방선거에서 중립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후 국내거주 외국인 기초실태 조사 협조와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영농폐비닐 소각행위 단속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김종열 산업담당은 금년도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지도와 원예작물 재배면적 조사, 귀촌·귀농자 현황조사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신정식 농업기술센터 서부상담소장은 벼·밭농사, 채소, 과수, 버섯·약초, 축산 등의 농사정보를 안내했다.
한편 이날 당부한 이장의 선거중립과 관련, 선거법에는 통·이·반장과 향토예비군의 소대장 이상급 간부, 주민자치위원이 선거 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등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90일(3월2일)전까지 사직하도록 하고 있다.
/이규현 수륜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