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신정리에 거주하는 김기석·정필제 부부의 아들내외가 「부부 박사」로 탄생되는 기쁨을 안자 지역주민들은 함께 기뻐했다.
이 주인공들은 김정현(35)·박현옥(33) 부부로, 이들은 지난해 12월과 금년 2월 특수교육학 박사학위를 나란히 취득했으며 현재 교수임용을 준비중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신정리 정효식씨는 『부부가 같이 살다보면 닮는다는 말을, 이번에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두 사람이 동시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데에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뜻을 둔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분이 수륜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