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애향회는 지난 11일 문명2리 마을회관에서 조상용 군의장, 방대선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영농조합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일개 작목반이었던 애향회가 영농법인으로 출범하게 된것은 공동선과장과 사업자등록증이 없다는 이유로 대형마트와 계약 및 판매취소의 아픔을 경험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작목반 회원들이 합심하여 약1억원의 자금을 모아 7백평의 부지매입과 공동선과장을 건립한뒤 영농법인으로 등록한 것이다. 임근환 애향회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애향회는 지난 10여년간 성주산지 집하장 출하참외로서는 최고가로 판매되는 참외였으며 전회원이 합심 단결하여 친환경 저농약을 인증 받았다』며 애향회 참외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조상용 군의장은 『용암애향회의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참외를 생산하자』고 말했다. 또한 방대선 도의원은 『애향회가 있기까지 열심히 노력하신것에 깊은 노고의 말씀 전하며 지난해보다 더 풍년들길 기원한다』며『앞으로도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주시고 용암애향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태호 용암면장은 『용암면에 16개의 작목반이 있지만 영농법인으로는 처음인 작목반이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암농협 박판출 조합장은 『친환경 작목반의 선두주자였던 용암애향회가 이렇게 다른판로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용암농협으로는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대견스럽다』고 『출범할때의 가진소망 꼭 뜻한바 다이룰 수 있는 애향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향회는 영농조합법인으로 탄생된만큼 장차 판로개척, 우수참외생산에 더욱매진하여 군최고의 영농조합법인이 되기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김대일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