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재무과 주최로 지난 13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시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자산·부채 실사교육을 실시했다.
김철연 재무과장의 복식부기의 필요성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복식부기담당 황혜순씨, 배미정씨가 발표를 했다.
김철연 재무과장은 『예전에는 현금의 흐름을 단식부기로 썼으나 단식부기로는 (주)성주군의 총자산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고, 군자체의 자산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일을 추진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성주군은 1월 23일자로 복식부기를 도입해서 성주군의 자산과 부채를 모두 현금화, 전산화 해야하고 복식재무제표는 성주군 각과의 재무담당하는 여러분의 두손에 담겨져 있다고 당부하면서 성주군의 1년간의 운영상태, 현금의 유입·유출과 재정을 쉽게 알아볼수 있게하여 자산을 세밀하고, 적절하게 하자』고 전했다.
또한 발표자는 『개시재무제표의 기존 시범운영기관에서의 현재조사된 실사조사자료를 검증하고 추가적 실사작업을 통해서 실사조사자료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회의에서『개시재무제표 작성을 하고 복식부기로 각과에 숨은자산을 찾아내는 것은 성주군민을 위함이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앞당기는 일이다』라며 선언했다.
/김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