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0일 전산교육장에서 가야산야생화사이버생태관 구축 최종감리를 실시했다.
군은 가야산 야생화의 자료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관련 전문가,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연과 야생화 생태를 체험하고 학습하기 위한 사이버가야산 야생화사이트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가야산에 서식하고 있는 자생식물 야생화에 대한 자료의 체계적 수집·정리, 가야산 생태식물원 내·외부의 가상체험 공간 제공, 야생화 사이버 탐방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3개 업체의 가야산야생화사이버생태관 구축 제안설명 및 기술평가위원회를 갖고 (주)인터모아가 선정되어 사업을 시작했다.
사이버생태관은 가야산 유래 및 환경 「가야산 야생화의 삶을 찾아서」, 꽃의 탄생과 야생화 관련 게임 「아름다움의 물리학」, 식물원 소개, 사이버 체험관 「야생화생태식물원」, 야생화 활용 식생활, 약용, 산업 소개「야생화 생활 가이드」, 축제, 이벤트 「e-shop」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가야산야생화사이버생태관 구축은 4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