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금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1월부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을 수립, 중점 추진하고 있다.
조기집행 대상사업으로는 공사금액 1억원 이상사업, 용역 및 물품구입 3천만원 이상사업 등 총 2백2건·8백29억 2천5백만원으로, 올 상반기내 사업예산배정 85%, 사업발주 80%, 자금집행 55%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예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10%이상 높은 수준으로 계속사업 등 중장기사업을 제외한 단순 공사사업은 상반기에 발주하여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2006년 3월말 현재 공사 발주율은 40%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 추진이 늦어지거나 자금집행이 늦어지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실적을 평가하고, 조기추진을 독려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