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2007년까지 관내 50가구미만 인터넷망 미구축 지역 97마을 1천9백28가구에 대해 15억3천6백만원을 투자하여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에 드는 비용은 국비 25%, 도비 12.5% 군비 12.5%를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통신사업자(KT)가 각각 분담하기로 되어 있다.
이 사업은 우리지역 인터넷망 미구축 마을에 통신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인터넷 가입과 이용료는 개인이 부담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원칙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산간마을에 청소년의 수능방송 시청이 가능하고 마을별 운영되는 홈페이지 관리와 초고속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등 주민소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인숙 성주읍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