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중부지구대(대장 정종근)는 매월「치안소식지」를 발간하여 고품격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 참외 수확기를 맞아 참외도난, 빈집털이, 교통사고 등이 빈번하자 지구대 경찰요원 만으로는 담당지역(성주읍, 초전면, 벽진면)에 대한 효과적인 범죄예방활동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했다.
이에 경찰관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치안 소식지」를 배포하여 범죄의 실상, 효율적인 대처방안 등을 홍보하여 주민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이와 관련하여 정 대장은『치안 소식지 3백부를 발간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한 결과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지구대 30여명의 경찰관은 주민과 함께 하는 고품격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치안소식지」는 지난 2004년 7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1호째를 발간했으며, 지구대 활동사항, 범죄수법, 교통사고예방 요령, 상식 등 다채로운 지면 구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