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는 고 단가 시설재배작물인 참외로 타지역보다 농가의 수입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겨울철 내내 힘들고 애써 지은 농사의 결실을 맺고있는 지금 농민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설용숙 성주경찰서장의 취임이후 티켓다방 집중단속과 근절활동에 적극 나서 티켓다방은 많이 근절 되었다.
하지만 일반음식점을 가장한 티켓업소가 생겨나 농민들의 피땀을 술 한잔과 맞바꾸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
일반음식점 티켓업소에서는 30~40대 외지인 5명의 여성을 고용하여 외지에서 출퇴근하면서 일해 농민들이 애써 벌은 주머니 돈을 그 사람들에 의해 타지에서 쓰여져 성주군의 경제순환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티켓업소는 주로 오후 늦게 문을 열어 늦은 새벽에 퇴근을 하며 제보를 준 성주읍에 사는 이모씨는 『티켓다방은 경찰들의 단속에 표적이 되지만 일반음식점을 가장한 티켓업소는 경찰과 우리의 눈을 피해 법망을 미꾸라지처럼 이리저리 피해나가고 있다』고『티켓업소가 있는것도 문제이지만, 이런 티켓업소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의식문제도 많다』고 밝혔다.
/김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