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호에코텍 안선희 대표는 제3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건설건자재 및 건설공법의 개발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의 공로를 인증받아 여성 CEO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안 대표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력 강화는 국가 산업경쟁력의 증대를 이룩한다는 신념아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3년간 15건의 지적재산권 확보와 4건을 출원하는데 기여했다. 또 세계 최초로 건설기초공사 중 말뚝머리정리공법을 개발하여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증가시키고 건설공기를 단축하여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공헌했으며,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분야에 대한 파쇄·선별공정 및 응용분야에 대한 독창적인 특허기술을 8건 확보하여 세계 선진기술의 진입을 향한 국가산업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 아울러 연구개발의 결과로 과학기술부로부터 KT 신기술 제1375호 획득하여 순환골재 1종 규정을 만족하며 자연석의 90%에 준하는 순환골재를 생산했음은 물론 여성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제108호 및 과학기술부 KT 신기술 제1664호 획득하여 사업장 폐기물인 무기성 슬러지의 유용한 이용으로 사업장의 환경처리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의 건설건자재를 생산함으로써 외화방출을 줄일 수 있는 가치창출에 기여했다. 더불어 과학기술부로부터 인증된 KT 신기술 제1773호는 건설기초공사시 시공성, 구조체의 안전성, 작업자의 안정성, 환경성 및 경제성을 증가시킨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술의 수출과 건설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