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각지에 계신 3천여 성주 출향인사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지금이 지구촌 시대라고 해도 누구에게나 고향의 의미는 다르지 않습니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 하듯 고향은 항상 어머님 품속같아 그 정취가 더욱 그리워지는 것이 오늘의 우리들 정서입니다.
이번에 뜻한바 있어, 출향인사 여러분들의 생생한 소식을 보다 신속 정확히 고향분들에게 전달하고자「성주신문 서울지사」를 개설하게 되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지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출향인사 여러분들의 부름이 있거나 뉴-스 원이 있으면 언제라도 신속히 달려가서 취재하여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분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재경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 산악회 등 모든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다집니다.
아울러 삶의 애환이나 미담 또는 사업 내용을 고향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애독자들의 투고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이웃 고을「고령신문」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인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고향분들과 출향인사 여러분들의 일이라면 아낌없이 봉사를 다할 것을 굳게 다지고, 앞으로 자주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면서 우선 지면을 빌어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4월 20일
(주) 성주신문 서울지사장 최 종 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