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성주군 유도회 정기총회가 심산기념관에서 관계자 1백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모두가 한목소리로 윤리선언문 낭독을 했고, 성균관 주최하에 유도회 회원 30만명 회원확보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성주군 유도회 송지선 회장은 『우리 성주군민의 한사람으로 심산선생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으며, 심산선생과 같은 성주군민이라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유도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청년유도회 결성을 준비중에 있으며 유도회원들은 4가지 지켜야할 사항을 이야기 했으며, 성주는 선비의 고장임을 강조했다.
또 배춘석 문화원장은 『문화라는 것은 손을 쓰면 한 없이 손이 많이 가며, 손을 쓰지 않으면 그 지역민은 문화에 무지해진다며 성주문화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맹세한다』며 다짐했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선 유도회의 수입 및 지출 내역의 세부사항을 유도회 이종창 감사가 보고를 했으며, 배재일 총무부장은 사업보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음에 있을 사업에 대하여 보고를 했다.
/김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