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친환경 토양개량사업 퇴비 무상 공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축산농가에 톱밥을 지원하여 분뇨를 이용하한 유기질 비료원료를 생산하여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와 더불어 수질요염 방지에서도 농가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24일 용신양돈단지(대표 최재철)와 흙살림작목반(회장 도정태)이 지속적인 퇴비공급을 약속했다.
최재철 대표는『유기질 비료원료를 참외농가에게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참외농가와 상호보완전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질 좋은 비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정태 회장은『질 좋은 퇴비를 공급해 줌으로써 고품질의 참외생산이 기대된다』며『무상이니 만큼 모든 농가에 고루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용신양돈단지는 이날 흙사랄림작목반을 시작으로 선남 도흥작목반, 오도리 작목반, 벽진 소재작목반 등에게 무상으로 퇴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선남면 용신리 산 29-1번지외 8필지에 위치한 용신양돈단지는 부지면적 2만2천5백96평에 시설면적 6천5백9평으로 돈사 30동 5천5백86평, 축분발효시설 1동 8백14평, 기타 사무실과 관리실이 1동으로 1백9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총 종업원이 22명인 용신양돈단지는 모돈 1천8백두, 비육돈 8천두, 자돈 8천2백두를 사육하며 월매출액 5억4천만원(연간 65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