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도 체조가 필요하다. 두뇌체조를 하면 머리를 맑게 하고 학업도 향상된다.
성주교육청은 지난 2일 대구교육대학교 자립형 두뇌체조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영문 교육장과 직원, 정종진 대구교육대학교 두뇌체조연구소장, 정재걸 교육학박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을 체결하고 활발한 상호교류를 펼쳐갈 것을 다짐했다.
두뇌체조는 신체운동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여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사회성과 창의력을 발달시키며, 학생뿐만 아니라 업무에 대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직장인도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일의 능률을 올리고 몸과 마음도 개운하게 풀어 줄 수 있다.
양영문 교육장은『대학연구소와 교육청간의 협력체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소의 지식과 경험을 학교와 공유한다면 매우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두뇌체조의 현장 적용으로 교육 경쟁력 향상과 학생, 교원, 학부형 등의 요청에 의한 현장지원 서비스 체제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정종진 연구소장은『그 동안 연구를 바탕으로 두뇌체조를 학교 현장에 도입하여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두뇌계발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미애 장학사는『두뇌체조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두뇌의 활성화로 학습효과의 증진과 교사들의 교실수업방법개선 및 업무효과 증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교육청은 두뇌체조에 관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워크숍 개최와 두뇌체조 실험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