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월항 흙살림작목반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이력관리시스템 활용과 고품질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운대학교 지역특성화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GAP제도 및 농산물 생산이력관리를 통해 지역농업인의 농산물브랜드 인식과 의식고취로 농산물 고급 브랜드화에 기여함은 물론 및 농업관련기술에 IT 기술을 도입함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 박춘근 소장은 『농촌 정보화를 곧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직결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센터시설을 최대한 개방하고 야간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주범 회장(월항 흙살림작목반)은 『컴퓨터를 통해 많은 친구와 농업기술을 얻었다』며『특히, 영농일기장을 기록하는 등 이번 교육을 통해 컴퓨터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정보화교육 기초, 중급교육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제작과 전자상거래 등 고급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인정보화교육 희망자는 작목반 및 기타 농업인 단체 등을 중심으로 15명 이상이면 언제든지 교육이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획정보팀(☏ 933-1621)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