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의 방법 전달 연수 및 실천사례 발표를 가졌다.
이날 관내 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자 및 수업 선도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된 것.
연수회에 앞서 2006학년도 성주교육청 지도위원인 봉소초등학교 허종섭 교장은 도교육청연수자료를 바탕으로 한「교실 수업 개선 실천사례 연구의 방향」을 강의했다.
이어 실천 사례 발표로 김천부곡초교 김현옥 교사가「색깔이 다른 아이들이 동화 학습과 만나서 언어표현력을 길러요」를, 김천신일초교 서미영 교사가 「다중매체 활용 갈래별 글 쓰기로 표현력 기르기」라는 교실수업개선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장은 『기초·기본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모색의 자리로 워크숍이 마련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교사들이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수업에 관한 조그만 반성과 개선의 시간이라도 가진다면 성공적인 운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주교육청은 앞으로 시범교육청 운영을 통해 유·초·중 연계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구축 및 장학협의단 운영으로 수업개선의 이론적·방법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으며, 교수-학습도움센터 역할 증대와 기초·기본 교육을 위한 기본학습 방법의 지도 및 교과별 지도 자료 개발 보급 등 기초·기본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에 기여키로 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