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슬로건 공모에서 총 4백9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관광산업 진흥과 투자 유치 등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한달 간 접수를 받았다.
군은 자체심사단을 구성한 가운데 선착순 기준에 따라 중복되는 슬로건과 타 자치단체 활용 슬로건, 영문표기가 곤란한 슬로건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 후 1차 심사, 군민 선호도 조사, 2차 심사 등을 거쳐 7월말까지 당선작을 확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함은 물론 영남의 큰 고을, 가야산과 참외의 본고장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슬로건을 선정, 이를 활용한 디자인을 12월말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로하스 시대를 맞아 군의 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연계하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