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5.31선거 현장▽▲
◇…투표시간을 기다리며 월항면 유권자들이 지방초등학교에서 과자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월항면 K모씨는 『기자양반∼ 미인사진 찍으려면 과자나 한 웅큼 사주고 사진을 찍으시오』라며 선거 날 초조한 후보자들과는 반대로 함박웃음을 피웠다.
◇…임시휴일인 선거 날을 이용해, 젊은층 세대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표를 올바르게 행사하기보단, 쉬는 날이라는 생각과 하루동안의 안락한 휴식과 맞바꿔.
성주군의 젊은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젊은층의 투표율이 저조한 선거가 되어 앞으로 우리나라 선거앞날이 걱정된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지팡이를 짚고 투표소까지와 자기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겠다며 찾아온 초전에 사는 한 아주머니의 투표행사가 타의 귀감이 되었다.
이 아주머니에게 한표를 받은 후보자는 지금쯤 얼마나 흐뭇한 미소를 지을까?
/선거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