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참외품평회 한마당 종합평가회」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행사에는 이창우군수를 비롯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각 읍·면회장단 및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외한마당 종합평가 결과는 우수참외평가 및 전시로 고품질 참외생산 경쟁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됐으며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홍보 극대화로 자긍심 고취 및 소비촉진을 시켰다는 평이 제기 되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한 전 관계자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전시로 청정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품평회가 되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벽진면 여대환씨는 문제점으로 소비자와 함께 하는 행사부족이 지적되었고 「참외따기」행사를 내년에는 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우 군수는 『지난 4월29일에 개최된 참외품평회로 성주참외의 네임벨류를 높여 높은 수익을 보장받기 위해 군에서도 참외홍보행사에 적극 지원·협조 할 것』을 약속했고, 『올해 완공될 산지유통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성주참외의 판로를 넓혀갈 것』을 밝혔다. 아울러 이 군수는『농민들이 땀흘린 댓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지켜봐 달라』며 말했다. 이어 홍성덕 농촌지도자회 성주군연합회장은 『지난 참외품평회의 성과는 좋았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서로 합심하여 삼위일체가 되어 몸과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거둬들인 성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천5백만원의 행사비용으로 3천5백여명이 넘는 손님을 오게끔 한 행사는 2억5천만원도 넘는 실질적인 홍보효과를 나타낸 것 같아 대성공한 참외품평회였다』며 『2007년도에 있을 제6회 참외품평회를 더욱 좋은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김윤희 생활개선회장은 『좋은 결과는 서로가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며 행사를 진행하면서 준비된 음식이 부족할 정도로, 손님들이 너무나 많아 부족한 음식을 보고도 가끔씩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