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예술회관(관장 임성희)에서는 「제21기 성주여성대학」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교양증진 및 여성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기여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마련코자 운영되는 것이다.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되며, 신청은 문화예술회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교육으로 실시되는 제21기 여성대학은다음달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리더십과 자기관리, 행복한 부부가 되는 길, 이야기로 떠나는 세계여행, 웰빙 생활한방, 창의적인 자녀교육,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여성지도자,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성희 관장은 『지금은 전문적 지식과 폭넓은 정보 습득이 생존의 필수요건이 되는 지식정보화 사회임과 동시에 여성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시대』라며 『성주여성대학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현대여성으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여성대학은 1986년 첫 개강이후 20년 동안 1천7백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