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3월부터 사전예약제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에서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현재까지 30명이 사전 접수하여 16명의 영유아를 스크리닝한 결과 모두 정상으로 판명됐다.
영유아 성장 발달 스크리닝은 전문요원이 1대 1 부모 면담과 연령별 발달 검사지를 통해 운동발달, 언어발달, 개인 및 사회성발달, 미세운동·적응발달 상태 등을 측정, 성장발달에 문제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신애 건강증진담당은『영유아들의 적기 예방접종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성장 단계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초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