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 성주군으로부터 급식지원을 받는 아동은 모두 4백64명으로 확정됐다.
성주군은 지난 9일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저소득층 결식아동에 대한 심의를 벌여 2006년 하반기 평시 및 토·공휴일뿐만 아니라 겨울방학까지 아동 4백64명에 대한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44일간동안 기존 급식지원아동 및 교육청 명단통보아동 7백84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급식 유형별로는 조·석식 지원아동 46명과 학기 중 토·공휴일 및 여름방학 중 중식 지원 4백명 등이다.
급식지원은 8개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주1회 직접 밑반찬이나 주·부식을 세대방문을 통해 전달하거나 군청에서 식품구입권을 제작해 읍·면별로 식품권을 아동에게 지원될 전망이다.
이에 군청 담당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