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제61회 「치아의 날」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성주군 보건소와 국민보험공단성주지사가 주관하고 성주교육청과 성주치과의사협회의 협조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치아 관리를 위한 것.
지난 5일 치아의 날 1부 행사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전문 인형극회인 장고아저씨가 이끄는 「별마당인형극회」의 충치예방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별마당인형극회는 1987년 극단 등록 후 KBS, MBC, EBS 등 각 방송사와 보건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인형극을 하는 극회로 아동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구강퀴즈 왕 선발대회」와 「레크레이션 놀이한마당」도 함께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와 치아의 날 기념행사로 그 동안 구강건강에 노력한 보건교사와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 및 구강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아동들에 대한 시상과 건치아동 선발 시상했다.
아울러 신바람 나게 웃을 수 있는 신바람 건강 전문 강사인 황수관 박사(연세대학교)의 치아가 가지런한 사람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웰빙 건강 행복한 가정」에 대한 특강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아의 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오복중의 하나인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황수관박사의 신바람 건강법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