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은 지난 15일 경주보문단지 내 대명리조트에서 5.31지방선거 당선자 약속실천대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2백80여명의 당선자들은 선거운동에서 밝힌 약속을 이행하리라는 다짐에 이어 당선자 전원이 하나가 되어 경북 발전이라는 공통된 약속을 행정과 의정을 통해 꼭 실현할 것을 되새기며 향후 한나라당 핵심당원으로서 경북의 역할을 정립했다.
이날 권오을 도당위원장의 「지방자치에 부합되는 당선자의 자세와 내년 대선에서의 역할」, 김관용 도지사 당선자의 「도당과 도청의 유기적 협력관계와 산하 시군간의 조화」, 우동기 영남대 총장의 「현 한국의 정치경제흐름에 비춰 대구경북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각각 열렸다.
마지막으로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한나라당에 거는 기대와 질책을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당선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반성하고 자성하는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