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H지구 성주라이온스클럽 창립 제28주년 기념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355-C지구 허석구 총재, 대구동클럽 박창용 회장을 비롯한 지구임원, 인근클럽 회장단과 이창우 성주군수, 이태근 고령군수, 조상용 군의장, 권중동 농협군지부장 및 각 단체의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에 앞서 회장 정진관L·총무 윤진식L·재무 김명수L에 총재 표창을 수여했으며, 장기근속상 양정석L·장윤영L·석윤원·이건상L, 최우수회원상 이희열L, 우수 회원상 이완길L, 봉사상 신원섭L, 공로상 김석영L, 회원 확장상 이원기L이 각각 수상했다.
27대 정진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의 단합이 있었기에 본 클럽의 초석을 다짐은 물론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오늘 취임하는 이건상 신임회장을 구심점으로 더욱 단결하고 발전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허 총재는 『임기동안 희생과 봉사로 땀과 정열을 바쳐주신 정진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신임 이건상 회장을 중심으로 사랑과 믿음으로 아름다운 봉사실천이라는 구호아래 나보다 남을 위하는 희생정신가득한 클럽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창우 군수, 조상용 군의장, 박창용 대구동라이온스클럽 회장도 자기 희생으로 열과 성을 다한 정진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임원진에게는 이건상 회장을 필두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의 힘을 한데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많은 격려 인사 속에 이건상 신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7대 정진관 회장님과 전임회장님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노고로 본인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하의 기쁨은 잠시 뒤로 두고 클럽 회원들에게 라이온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라이오니즘에 입각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