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창길) 6월 연석회의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길 지회장과 새마을 3개단체 백유흠 협의회장, 김점숙 부녀회장, 이강영 문고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화합을 통한 지회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 지회장은 『새마을가족 모두 상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음달 예정된 대구 수성구지회와의 참외판매행사를 필두로 다양한 일거리가 펼쳐져 있으므로,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 백 협의회장은 『특히 최근 바쁜 와중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새마을의 위상을 높이는 부녀회를 비롯해 읍면 새마을가족 모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김 부녀회장은 『3개 단체가 모두 화합하고 단합해 지역발전이라는 공통목적을 향해 뛰자』고 말했고, 이 문고회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근래 문고를 찾는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늘어나는 등 활성화된 것』을 기뻐하며 새마을가족의 화합으로 단체의 활성화를 이룰 것을 주문했다.
이어 류충하 사무국장이 「함께해요! 희망한국 2006 전국대회」 참가, 결혼이주여성 한국적응교육, 독거노인 먹거리 자원봉사 등 각종 사업의 보고 및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토의 및 결의사항으로 자원봉사 읍면순회교육, 마을간이버스정류장 소공원 사업 및 환경 정화활동, 읍면 방역봉사 자원봉사 추진, 2006년 2차 도농농산물 직거래 추진, 새마을운동 관련 역사자료 수집, 에너지사랑 캠페인 전개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노래 가사공모, 해외동포돕기 러시아 방문, 2006년 신규 마을문고 개관, 2006년 여름 피서지문고 운영, 사랑의 편지 쓰기 작품 공모, 중앙교육 계획, 상반기 읍면 단체회비 납부 등에 대해 토의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