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고 환자 스스로 자가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혈압 환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는 다음달 6일 김종연(대구가톨릭대) 교수의 「고혈압의 이해와 합병증」강의를 시작으로, 13일 김대현(계명대학교) 교수가 「고혈압 환자의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20일 김진희(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영양사가 「고혈압 환자의 식사요법 강의와 저염식」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또 다른 환자들과의 만남으로 상호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생활 습관 교정과 혈압조절 및 합병증 예방의 효과가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