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경험 바탕, 새로운 면모 보일 터 인구증가대책,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 이달 3일 민선 4기 군수에 취임하는 이창우 성주군수는 『지난 4년간의 군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이 변화와 개혁을 실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00면에 관련기사 이 군수는 지난 23일 본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4년 간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미진한 분야도 있었으나 태풍피해복구 등 최선을 다하여 군정을 수행하였으며, 군민들의 성원에 대과(大過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하고 『일부에서 본인이 너무 신중한 나머지 결단력과 추진 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나 재선된 만큼 이를 보완하여 강력한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군수는 이어 『경제·교육·관광산업·인구증가 등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해야하는 과제이며 , 우리의 희망대로 잘 안되는 점들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성주군 미래 성장동력의 초석 을 다지는 심정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구상과 추진시에는 군 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 상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새로운 면, 달라진 면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성주군의 미래 발전과 연계된 최대 현안으로는 「인구증가」임을 지적하고, 이를 위해서 도시민 유 입정책 추진, 출산장려금 확대, 명문고 수준의 학교 육성, 참외재배 및 관련산업의 고도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성주발전을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는 『지하철 연장, 산업공단 유치, 아파트 단지 조성 등을 추 진하고 도·농 상생의 기반 구축과 「삶의 질」향상을 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겠다』고 했 다. 그리고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50억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 및 학 습의욕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겠다』고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단기적으로는 상품권 확산, 재래시장 활성화,, 공사조기발주 등을, 장기 적으로는 인구증가, 산업공단 유치, 관광산업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서부지역 관광산업 육성은 산과 계곡, 산성과 수변공간,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진 「생태문화 관광단지」조성을 제시했고, 사행성 오락 근절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에서 선도교육과 함께 강력한 단속과 지도활동을 다짐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신선참외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2·3차산업 발전을 유도하며, 33번 성주·고령구간 조기착공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중임을 밝혔다. 중앙정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부 군수를 팀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구성하고 출향 인사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낭중지추(囊中之錐)의 신념으로 진정한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의 동참을 당 부하는 모습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서태호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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