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에서는 지난 달 28일 성밖숲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규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읍면위원장, 봉사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벌였으며, 무더위 속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회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최상덕 새마을과장과 군 직원들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교통안전 의식제고와 교통질서 지키기의 생활화를 통해 선진교통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열렸다.
행사에 앞서 성주경찰서 교통지도계 박용환 경사의 교통안전교육이 실시, 박 경사는 『자동차 2천5백만대 시대를 돌파한 현 시점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차가 없는 곳이라고 불릴 만큼 밖은 자동차로 가득하고 사고의 위험도 크다』고 전제한 후 운전자와 보행자의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착용한 회원들은 성밖숲을 시작해 성주시장, LG사거리, 백산사거리, 군청앞, 성밖숲까지 시가지 행진을 벌이며 교통법규 준수를 호소하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