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국회의원이 지난 달 26일 한나라당 경북도당 신임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3백여명의 당원 및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을 도당위원장이 1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임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광원 국회의원(영양, 영덕, 울진, 봉화)에게 도당위원장을 이임했다.
권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짧을 수가 없다』며 아쉬움 섞인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신임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모자라는 능력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도당위원장이라는 맡은바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금번 제17대 후반기 국회에서 부의장에 선출된 이상득 의원과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 신임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축사로 취임을 축하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