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 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성창일)는 지난 달 24일 수륜면 소재 유기농산물 재배지와 수륜농협 산지 물류센터에 학생 1백24명을 초청, 농업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0년대 이후 급속화된 중화학공업 정착으로 공해물질 무단 배출과 화학비료, 농약 남용 등의 부메랑 효과로 수질·토양·대기오염의 석화로 생태계가 무차별적으로 파괴됐다.
농관원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친환경인증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친환경농업인은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여 도농상생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륜농협 APC물류센터는 7억5천만원의 공사비로 지난 5월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