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 6월 편집위원회(대표 정미정) 회의가 지난 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기존의 편집위원회 위원과 함께 박윤희 기자가 추가로 위원으로 구성, 총 5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6월 한달 간 본보 내용의 분석 결과를 발표·청취하고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확보에 기초를 둔 신문 제작에 동의했다.
정 대표는 『신문 보도나 편집의 정확성 및 공정성을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며 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 공익성을 강조했다.
또 손동익 위원은『신문이 세련된 편집과 내용 구성으로 정보를 확대재생산하면 그것은 사회의 주요한 이슈가 된다』며 편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지영 위원은 『신문은 하나의 유기체로 1면에서 마지막 지면까지 신문 전체 지면은 연속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지연 위원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일은 신속히 보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윤희 위원은 『신문의 잘못된 보도의 발견 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협의 사항으로 하계 휴가일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하고, 8월 첫 주는 본사의 월 4회 발간원칙에 따라 휴간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