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달 27일 보건교육실에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조리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및 제87회 전국체전대비 전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임현술(동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집단급식의 위생관리」라는 주제로 식품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전염병의 종류와 예방을 위해 강의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 지역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과 관련하여 백달현 예방의약담당은 『과거에는 세균성이질, 대장균 등으로 인한 전염병, 식중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성주지역에서 오는 10월 김천 전국체전 종목 중 하나인 하키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결코 음식으로 인한 전염병이 발생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