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나라 일본에서 영화제로 유명한 유바리시가 「지자체 파산 신청」을 했다. 누적부채 6백억 엔(약 6천억 원) 때문이다. 이는 인구 1만3천명의 유바리시가 수십 년을 갚아도 갚기 힘든 규모.
영화제 등 관광산업에 무모하게 투자하여 늘어난 빚을 분식회계처리로 속여왔기 때문에 일본정부나 시민들은 까맣게 몰랐단다.
지자체 수입에서 차입금 상환액이 20%(15% 초과시 재정불건전 단체)가 넘는 지자체가 13곳이 넘어 파산 도미노가 우려된다고...
성주군 나리님들, 이를 강 건너 불 구경하듯 말고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살림 잘 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