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창천리 소재 ㄱ중학교 학생 3명이 신계용사 길로 귀가하다
도로를 가로질러 급류를 이룬 포천계곡 청소년 수련원 상류 1KM지점에서
급류에 휘말려 1명이 실종된 사건이 일어났다.
오후 3시경 일어난 이 사건은 중1학생 1명과 중2학생 2명이 귀가중
갑자기 불어난 물을 손을 잡고 건너다 중1학생이 손을 놓쳐 일어난 사건,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119구조대와 가천면 의용소방대, 주민들과 경찰이
수색대를 구성, 포천계곡일대를 수색했으나 찾지 못하고 어둠으로 인해
일단 해산하고 내일 7시경 수색본부를 설치 재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에위니아 태풍의 영향으로 오전내 많은 비가 내린 성주 곳곳에는 일부 침수가
일어나는가 하면 위험시설이나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