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 전 교과 종합 금·은상 모두 차지 초전중 동상 6명 중 4명 입상, 약진 돋보여 인재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제4회 성주지역 학력경시대회」가 지난달 17일 성주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그 결과 차세대 인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창우, 이하 교발위) 주최, 성주고등학교 주관, 성주교육청·성주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생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습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을 높여 줌과 동시에 명문고교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수학생들의 관내 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것. 총 2백95명(관외 2명 포함)이 신청해 2백82명이 시험에 응시한 결과, 전교과 종합상으로 2학년생은 성주여중 최지현 학생이 금상을 차지한데 이어 성주여중 김정빈·배선하 학생이 은상, 초전중의 김지영, 박명상(남) 김민영 학생이 동상, 노찬휘(남, 성주중), 유경민(남, 명인중), 김혜진(용암중), 윤주희(수륜중), 정해진(가천중), 도정희(벽진중)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3학년은 성주여중 이은주 학생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은상은 성주여중의 박선미, 이가람, 동상은 김해빛나(초전중), 조민지(성주여중), 배수진(성주여중), 장려상은 나채원(남, 성주중), 공민아(명인중), 배중환(남, 용암중), 김민지(수륜중), 박은정(가천중), 오해숙(벽진중)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교과별 성적우수상에는 2학년 국어 여동찬(남, 성주중), 수학 권현(남, 성주중), 김정빈(성주여중), 영어 배선하(성주여중) 학생이, 3학년 국어 강민경(성주여중)·수학 배수진(성주여중)·영어 이가람(성주여중)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42명이 응시한 성주여중은 전 교과종합 금상·은상·동상 12명 중 8명, 교과별 성적우수자 7명 중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전체수상자(장려상 제외)의 69%를 차지하였고 석차 20위권 내에 2학년은 9명, 3학년은 12명이 포함되어 명실상부한 여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 했다. 이에 반해 1백48명이 경시대회에 응시한 성주중은 전 교과종합 금·은·동상에는 단 한명도 입상하지 못했고 교과별 성적우수자 2명만 입상하였으며, 석차 20위권 내에도 2·3학년 각각 2명에 불과한 기대이하의 성적을 나타내 분발이 요구된다. 초전중은 작년 금상 1명에서 금년에는 동상 4명이 입상하였고 20위권 내에 2학년 7명, 3학년 4명이 포함되어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 중 금상은 6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과 장려상, 교과별 우수 자는 각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여름방학 전 학교별로 교발위 이사 전수)되며, 이들이 성주고에 입학해 서울대 진학시 4년 간 입학금·등록금 1천만원, 연·고대 진학시 3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우수 대학 입학시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교발위 장학생 선발 기준에 의해 내신성적 50%·학력경시 성적 50%가 반영됨에 따라 학력경시대회는 우수학생 선발 및 인재등용의 필수관문으로 자리 매김 해,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 및 우수 학생의 관내고교 진학유도를 통한 군 전체 교육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교발위는 중·고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8개 중학교에 약 8천3백80만원, 2개 고등학교에 약 1천7백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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