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인기 국회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건설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순서인 「부동산중개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지난 13일 오후 5시 한나라당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경기의 급격한 하락과 공인중개사의 과다배출 등으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부동산 중개업계의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날 김동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대한공인중개사협회의 정석윤 대구지부장, 배성근 경북지부장, 엄진섭 이사 등 대구·경북지역 부동산중개업협회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모아진 결론을 주제로 9월 중에 정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하여 부동산 중개업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논의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인기 의원은 『향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상되지만 중계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하고, 『이번 간담회의 결과를 주제로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부동산중개업의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건설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다음 주제로, 18일 택시업계의 불황 타계를 위한 정책간담회 및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13일 고속도로 운영·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와 함께 영남내륙 화물기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토론회 등 상임위(건설교통위원회)와 관련된 간담회와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간담회와 토론회의 상당부분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도 정책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정책참여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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