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성주군 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수강생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주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자질배양과 교양함양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키 위해 운영된 것.
이창우 군수는 『21세기는 참여하는 여성, 책임있는 여성이 지역사회의 원동력이 된다』며 『배움의 즐거움으로 알찬 16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정호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적극적인 자기계발은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한다』며 『배움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성대학은 오는 8월 26일까지 16주간 매주 화·목요일 운영하게 된다.
또 여성정책, 여성건강, 자녀교육, 부부갈등 극복, 부동산 투자전략, 문화유적,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각 분야별 저명한 강사의 강의를 청취할 수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