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상을 목표로 제6회 캐나다 세계줄넘기대회에 출전하는 성주중앙초등학교 꿈도리 줄넘기시범단 16명은 오는 14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세계줄넘기대회 12개 종목의 시연과 줄넘기월드컵대회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줄넘기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국제줄넘기대회, FISAC 세계줄넘기선수권대회, 줄넘기 월드컵대회로 세계 최고의 줄넘기 선수를 선발한다.
배성조 교장은 『그동안 꿈도리 줄넘기시범단의 출전에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세계대회에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동섭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매일 방과 후 구슬땀을 흘려가며 세계정상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했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중앙초교 「꿈도리 줄넘기 시범단」은 지난 2002년 3월 창단, 같은 해 11월 제1회 전국 음악줄넘기 경연 및 전국 줄넘기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총 13개 전 종목 1위 석권의 기염을 토했으며, 2003년 제1회 전국 창작 음악줄넘기 경연대회 금상 수상, 제2회 전국 음악줄넘기 경연 및 줄넘기선수권대회 9개 종목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아시아 줄넘기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47개의 메달을 획득키도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