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계명대사범대학과 손잡았다.
지난 5일 성주교육청(교육장 양영문)은 계명대사범대학교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혁신 강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성주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사범대학교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다양한 문화적·교육적·인적 자원을 확보 및 활용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자료의 공동연구 개발 및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 관내 학교의 교실수업개선 관련 자문 협조, 외국어 교육,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시범학교· 방과후 학교와 대학생 멘토링제 상호 지원과 강사 교류 등이다.
양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교육의 또 다른 미래를 내다 볼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과 함께 『특히 중등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 이종문 교수(한문교육과)는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 교육적, 노하우 지원과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사범대학은 1981년 설립되어 1956년 교육학과, 1973년 한문교육과, 2003년 유아교육과가 각각 개설되어 3개의 학과에 총 2백5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