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간 한국언론재단 연수센터에서 치러진 인턴기자 전문연수에 참가하는 영광스런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연수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언론인 연수 과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기사 작성법은 물론 기획취재에 이르는 전문적 지식 습득은 물론, 지역신문의 현황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언론, 기획취재/탐사보도, 취재 및 기사작성, 보도사진, 지역신문 편집 실제 등 인턴기자에게 필요한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더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민을 공유하는 다양한 지역신문사의 기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경북 지역의 6개 신문사 9명이 참가해 지역신문 인턴기자의 어려움과 지역신문의 현 실정 등을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 중 김기진(부산일보) 기자의 기획취재/ 탐사보도의 강의를 통해 지역신문 기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신문에 몸담고 있는 취재기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민이 피부로 느끼고 현장감을 갖는 소식을 발굴해 생생하게 전달할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