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인턴기자 전문연수가 지리산 자연휴양림에서 있었다. 본 연수는 언론재단에서 지역신문 발전의 밑거름인 인턴기자들의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실시한 교육이다. 인턴교육이니 만큼 대부분 1년 미만의 기자들이 참석했고 지역사회의 편집실제, 보도사진, 취재 및 기사작성이란 주제로 신문작성에 필요한 지식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와 언론, 기획취재 탐사보도 등 기자로서의 실질적인 자질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으로는 강창덕 경남 민언련 대표, 김기진 부산일보 사회부 차장과 김광석 남해시대 대표, 박수현 국제신문 사진부 기자와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가 참석해 분야별 강의에 힘썼다. 교육이 끝난 토론회에서는 앞으로의 지역신문이 나아갈 길과 서로의 고충상담을 격없이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는 『지역신문은 틈새시장을 공략한 말 그대로 우리 지역을 위한 신문이므로 주요 일간지와는 다른 특색을 보이고 있다』며『기사나 취재방법에 있어서 지역신문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는 것이 어설피 일간지 흉내를 내는 것 보다 훨씬 맛깔스럽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기자로서 처음 접한 교육이니 만큼 기대감이 컸고 알찬 내용과 강사진으로 짧지만 유익한 연수였다. 또 모두 같은 처지의 기자입장이고 강사진 역시 지역신문의 대표여서 그런지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진한 유대감도 느꼈다. 아울러 연수교육에서 배우고 느끼고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바탕으로 조금 더 성장한 기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신문을 만들 것이다.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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