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6.25참전유공자 성주군지회(회장 김성관)는 지난 20일 성주초등학교 전병호(5학년) 군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전 군은 성주초등학교 「6.25 기명 글짓기」에서 금상을 수상, 지난 1일 별마을 소식지를 통해 글이 소개됐다.
이에 김 회장이 소식지를 우연히 접해 전 군의 글을 6.25참전유공자에 소개했다.
김 회장은 『전 군의 글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에게 전쟁의 교훈과 참상을 알려지길 바란다』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큰마음으로 느끼고,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류기명 교장은 『전 군의 글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6.25전쟁의 교훈과 참상을 알리도록 할 것』을 다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