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회단체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성밖숲과 이천 제방 및 공공용 주차장 등에 대해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자연보호 성주군협의회(회장 이상규)가 주관하고, 성주군 지방행정동우회(회장 하재식)와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가 협조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청결활동에는 70여명이 참여해서 70여 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연이은 집중호우로 성밖숲과 하천변 등지로 생활·농업쓰레기 등이 산재해 있어 고심하던 중 열린 이번 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지역내외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이 회장은 『특히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전국민족극한마당 개최를 목전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지역민과 많은 대도시 관람객들에게 군민의 자랑인 아름다운 ‘성밖숲’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차 참석한 이창우 군수는 『군민의 자랑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인 성밖숲에서는 연중 크고 작은 각종 행사가 펼쳐져 지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특히 휴가철과 민족극한마당을 맞아 찾은 사람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주의 이미지를 자랑할 수 있게 해준 회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아울러 임성희 새마을과장은 『태풍과 함께 예년보다 늦게까지 계속된 장마철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하천 주변은 생활쓰레기는 물론 폐비닐 등 영농폐자재도 상당하다』며 『군과 읍면 기관단체가 나서서 청결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개개인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쾌적한 성주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간을 수해 뒷정리 환경 대청결 활동 기간으로 설정·운영했으며, 이 기간 중 읍면에서는 각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및 주민 등을 동원해 주요 하천이나 제방, 저수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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