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임한 박경용 가천면바르게살기 위원회장(57)은 『바르게살기는 국민들이 서로 믿고 봉사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국민운동』이라며 『지역에서 이 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천명했다.
지난 6월 30일자로 가천면바르기살기회 위상 제고의 책무를 맡게 된 박 회장은 가천면 창천리 출신으로 가천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83년 가천면 새마을문고 분회장을 시작으로 가천초 학력관리회장·민정민자당 가천면협의회장·가천파출소 방범위원을 맡아 왔다.
또한 가천초 총동창회 사무국장, 가천중고 운영위원, 가천면의용소방대장, 성주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 가천중고 총동창회 부회장, 가천면 체육회 수석부회장, 성주군 도시계획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활동과 사회봉사에 기여하여 왔다.
박 회장은 『지역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아무 거리낌 없이 내 일처럼 나서는 것이 진정한 봉사의 마음』이라며 『비록 단체는 달랐을지라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