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도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데에 주력할 것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에 앞으로의 활동과 관련해서 도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개원 1개월 여를 즈음해서 지역구 제1선거구 방대선 도의원과 제2선거구 박기진 도의원의 지난 행보를 개략적으로 살펴본다.【편집자주】
방대선 도의회 부의장
3선 의원의 관록으로 제8대 도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방 부의장은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현안 사항에 관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지난 7월초 태풍「에위니아」 피해 지역을 상임위원회별 또는 지역구 의원들의 현지방문을 통해 피해 최소화와 함께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및 피해대책을 강구하는 등 열성적인 현장활동을 펼쳤다.
방 부의장 역시 지난 달 16일 성주읍과 선남면·월항면·용암면 소재지의 재해 위험지역을 방문하여 재해 예방에 힘쓸 것과 동시에 재해발생시 신속히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17일에는 성주읍 예산리 등 상습 침수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황 파악과 피해 농가를 격려하고 응급복구 대책을 신속히 강구토록 관계기관에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같이 지역구 피해 현장과 수해 상습지역, 그리고 재해대책본부 등을 방문한 방 부의장은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비 피해 예방과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역구와 관련한 철저한 봉사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박기진 건설소방위 간사
35년 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에 입성한 박기진 도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성주읍 시가지의 주택침수 지역을 현지확인 방문했는데, 이번 현지확인으로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도내 태풍피해가 심한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는 도로·하천·농경지 피해 등 피해 내용을 파악하고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응급복구 대책 강구와 더불어 문제점 및 현안사항은 항구복구 대책에 반영하여 재해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대가면·가천면·수륜면과 17일 초전면·벽진면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둘로 보며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18일에는 피해 점검차원의 건설소방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아울러 경북도내 재해·재난 위험지역 전반에 대해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앞으로 피해현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재해·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