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재난구조단’ 발대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청년회는 지난 9일 청년회원 및 지부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 2층 강당에서 월례회를 겸한 재난구조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선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년회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구조단의 발대로 지구온난화에 의해 증가한 국내외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져 이재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며 『이는 곧 청년회의 사명감 제고와 실질적 봉사활동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도광록 지부장은 치사를 통해 『청년회를 중심으로 결성, 운영될 구조단은 각종 자연재해와 화재·폭발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특히 재해·재난 발생시 인력 및 물자 지원과 신속한 복구체제 구축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난관리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구조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