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지난 8일 시설참외 친환경 병해충 방제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유황훈증기 사용농가 및 친환경 병해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 1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병해충 방제의 자동화로 인력절감 및 농약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강의한 이경우(주식회사 한주아이펨) 이사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황훈증기 설치 방법 및 활용기술, 여름철 고품질 참외생산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다뤄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교육에 앞서 이창우 군수는 『성주군의 특산물인 참외를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적인 방제기술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시설 자동화로 인해 병해충 방제를 위한 노동력이 훨씬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